페릿은 성장기에 특히 무는 버릇이 있으며 주변에 무엇이든 움직이는 것은 다 물어 버린다. 또 말랑말랑한 것이 있으면 뜯어 먹으려고 한다. 주변에 이러한 것들이 없도록 해야 한다. 전기줄 같은 것도 물어 뜯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물어 뜯는 곳에 타임아웃을 발라두면 다시는 물어 뜯지 않는다.
어릴수록 무는 버릇이 심하다. 때문에 너무 어린 것을 입양하면 어느 정도 물릴 각오를 해야 한다. 세게 물 때는 송곳니가 피부를 뚫기 때문에 상당히 아프다. 이렇게 물 때에는 무는 순간 소리를 치고 코를 때려준다 매번 물 때마다 소리를 지르고 코를 때려주면 나중에는 물려고 할 때 소리만 질러도 물지 않는다. 꼭 무는 순간에 소리를 지르고 코를 때려야 물지 말라는 것인지 알게 된다. 물고 조금 있다가 야단을 치면 왜 그런지를 알지 못한다. 이 무는 버릇은 성장하면서 없어지는데 사람을 알아 보고 주인을 알아보는 정도로 성장하면 무는 버릇은 거의 사라져 버린다. 또 처음 입양되었을 때에도 신경이 날카롭고 불안하여 자꾸 물려고 한다. 안정을 찾도록 하루 이틀 환경을 익히게 하고 나서 같이 놀아주면서 사귀도록 한다.
너무 무는 버릇이 심하면 손가락을 입에 대고 손가락을 물면 물린 손가락으로 페릿의 입 속 깊이 넣어 토하게 하듯 고통을 몇 초간 준다. 몇 번 반복하면 손가락을 물면 아프구나 하고 겁을 내어 손가락을 무는 습관은 없어진다. 성장하면서 사귀면 무는 버릇은 없어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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